
볼보자동차는 C40 리차지가 2022 유로앤캡 안전 테스트에서 최고등급 5스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C40 리차지는 전기차 전용으로 개발된 쿠페형 SUV로 탑승자 안전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볼보자동차는 전 차종 안전 등급 최고의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C40 리차지는 동급에서 가장 광범위한 표준 안전 기술을 기본으로 채택했다. 2022 유로앤캡 안전 테스트 중 탑승자 안전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도로 위에서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시나리오에서도 차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유로앤캡은 자동차 삽승자 또는 도로 위 보행자가 부상을 입거나 사망할 수 있는 실제 사고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안전 테스트를 진행, 이를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5스타 안전 등급으로 발표하고 있다. C40 리차지는 미국 IIHS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도 획득한 바 있다.

볼보자동차 안전 센터 책임자는 ‘우리는 항상 안전 분야의 리더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든 자동차에 대해 엄격한 안전 표준을 준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볼보자동차의 어떤 차량을 선택하더라도 고객은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차를 운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40 리차지는 날렵한 실루엣과 SUV의 실용성을 바탕으로 고성능 듀얼 전기모터와 사륜구동 시스템,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 첨단 안전 시스템, 360도 카메라,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등이 기본 적용됐다. 국내에서는 출시 5일만에 판매 목표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