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부분변경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팰리세이드 부분변경은 기존 모델의 공간성을 계승했으며, 내외관 고급감이 강조됐다. 특히 모든 트림에서 12.3인치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가격은 3867만원부터다.


팰리세이드 부분변경의 세부 가격(개소세 3.5% 기준)은 가솔린 3.8 익스클루시브 3867만원, 프레스티지 4431만원, 캘리그래피 5069만원, 디젤 2.2 익스클루시브 4014만원, 프레스티지 4578만원, 캘리그래피 5216만원으로 책정됐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고급감이 강조됐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디자인 변경으로 이전보다 전장이 15mm 늘어났다. 전면부에는 파라메트릭 실드가 반영된 캐스케이드 그릴이 적용됐다. 그릴과 하나로 연결된 상단부 히든램프는 방향지시등 역할을 한다. 수직형 주간주행등은 바깥쪽으로 배치돼 차체 폭이 넓어 보인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스플레이와 신형 스티어링 휠, 디지털 센터 미러(DCM), 일체형 슬림 에어벤트, 터치형 공조기 등이 적용됐다. 흡음재 두께 증대를 통해 실내 정숙성을 확보했으며, 충격 흡수 장치 개선으로 고속주행시 진동을 최소화했다. 사양 강화로 상품성이 높아졌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12.3인치 디스플레이, LED 헤드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열 도어 글라스 이중접합 차음유리가 기본이다. 고속도로 주행보조2, 디지털 키2 터치, 전동식 스티어링 휠, 2열 통풍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3열 열선 시트 등 선택 사양이 신설됐다.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에는 전용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사양이 탑재됐다. 삼각형 무늬의 파라메트릭 실드와 밝은 크롬 컬러로 마감된 전면부 라디에이터 및 인테이크 그릴, 전용 20인치 휠, 퀼팅 나파가죽 시트, 전용 외장 컬러 로버스트 에메랄드 펄 등 일반 모델과 차별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