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스타코리아는 폴스타2가 4월 수입 전기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폴스타2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신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4월 한 달 동안 460대가 판매됐으며, 모두 파일럿과 플러스 패키지가 적용됐다. 90% 이상이 롱레인지 싱글모터를 선택했다.

폴스타2는 지난 한 달 동안 460대의 판매고를 기록해 4월 가장 많이 판매된 수입 전기차에 이름을 올렸다. 판매량은 전월 대비 84.7% 증가했다. 본격적으로 차량을 출고한 지 약 두 달만의 쾌거다. 4월에 인도를 받은 고객들은 모두 파일럿과 플러스 패키지 옵션을 추가했다.

또한 90% 이상이 롱레인지 싱글모터를 구매했다. 외관 컬러는 스노우가 약 60%로 가장 높았으며, 마그네슘(16%)과 보이드(11%)가 뒤를 이었다. 폴스타2에는 78kWh 용량의 배터리가 얹어졌다. 1회 완충시 국내 주행거리는 싱글모터와 듀얼모터 각각 417km, 334km다.

한편, 폴스타코리아는 최근 폴스타2 2023년형을 출시했다. 2023 폴스타2는 새롭게 디자인된 휠 추가와 패키지 옵션 구성 변경 등 상품성이 업그레이드됐다. 폴스타2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가격은 5490만원으로 기존과 같다. 롱레인지 듀얼모터는 3% 인상된 5990만원이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기존과 같다. 폴스타2의 일반 부품 보증 기간은 5년/10만km다. 폴스타코리아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을 시작한 2023 폴스타2를 3분기 내에 출고하는 등 신속한 차량 출고를 선호하는 국내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