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스타코리아는 2023 폴스타2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2023 폴스타2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휠과 화이트 톤의 징크로 변경된 나파 가죽 시트 옵션, 플러스 패키지에 에어 퀄리티 시스템이 추가되는 등 상품성이 업그레이드됐다. 가격은 인상이 최소화돼 5490만원부터다.


폴스타코리아는 스웨덴 본사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2023 폴스타2의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 폴스타2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가격은 5490만원으로 기존과 같다. 롱레인지 듀얼모터는 3% 인상된 5990만원으로 책정됐다. 두 모델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기존과 같다.


패키지 옵션의 가격은 파일럿 라이트와 파일럿, 플러스 패키지는 각각 49만원 인상된 259만원과 399만원, 499만원이다. 퍼포먼스 패키지는 99만원 인상된 649만원이다. 싱글 옵션인 20인치 휠, 통풍 및 나파 가죽 시트는 각각 49만원 오른 149만원, 449만원으로 책정됐다.


2023 폴스타2는 기존 보이드 외장 컬러가 메탈릭 페인트가 추가된 스페이스로, 문은 주피터로 대체됐다. 새롭게 디자인된 19인치 블랙 다이아몬드 컷 휠이 기본이다. 듀얼모터에서 선택할 수 있는 20인치 휠도 새로운 디자인이 채택됐다. 실내 컬러와 트림도 일부 변경됐다.


통풍 및 나파 가죽 시트 색상은 화이트 톤의 징크(Zinc)로 마감됐으며, 라이트 애쉬 데코를 새롭게 추가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플러스 패키지에는 에어 퀄리티 시스템이 적용돼 실내 공기질을 확인할 수 있다.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선쉐이드가 액세서리로 신설됐다.


한편, 폴스타 관게자는 ‘알루미늄 소싱 및 생산 단계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저탄소 알루미늄 휠을 탑재할 수 있었다. 알루미늄 트레이드 건과 더불어 차량 한 대를 생산하는데 총 1350kg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