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컨 내비게이터 부분변경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링컨코리아는 최근 내비게이터 부분변경 3.5리터 V6 트윈 터보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 내비게이터는 풀사이즈 럭셔리 SUV로 부분변경을 통해 상품성이 강화됐다. 내달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내비게이터에는 3.5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은 446마력, 최대토크는 70.5kgm다. 로드 프리뷰가 포함된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기본이다. 전방 카메라와 12개의 센서로 초당 500번 도로를 읽고, 초당 최대 100번 서스펜션이 조정된다.


내비게이터 부분변경의 차체 크기는 전장 5334mm, 전폭 2123mm, 전고 1938mm, 휠베이스 3111mm로 기존과 같다. 신형 내비게이터 외관에는 링컨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전면부 그릴은 새롭게 디자인됐으며, ‘L’자형 주간주행등이 추가된 신규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신규 휠이 제공된다. 리어램프는 내부 그래픽이 변경됐다. 헤드램프와 리어램프에는 웰컴 라이팅 기능을 지원한다. 실내에는 13.2인치 디스플레이, 12인치 디지털 계기판, 헤드업 디스플레이, 5.8인치 태블릿 스타일 2열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됐다. 2열 통풍 시트가 기본이다.


2열 시트는 액티브 모션 마사지 기능과 10.1인치 2열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SYNC4는 기존보다 성능이 2배 향상됐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아마존 알렉사(Amazon Alex)와 연동된 커넥티드 기술과 무선 업데이트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