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코리아는 e-트론S와 e-트론S 스포트백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e-트론S는 세계 최초로 전기모터 3개를 탑재한 양산 전기차로 스포티하고 감성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성능이 강조됐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국내 기준 최대 268km다. 가격은 1억3722만원이다.


e-트론S의 가격은 1억3722만원, e-트론S 스포트백의 가격은 1억4122만원이다. e-트론S에는 양산형 전기차 최초로 후방 2개, 전방 1개 등 총 3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됐다. 합산 총 출력 435마력, 최대토크 82.4kgm의 성능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1초가 소요된다.


부스트 모드를 지원하는데, 합산 총 출력은 503마력, 최대토크는 99.2kgm로 향상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5초로 단축된다. 95kWh 용량의 배터리가 적용돼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e-트론S 268km, e-트론S 스포트백 264km다. 새로운 전자식 콰트로가 탑재됐다.


어댑티브 스포츠 에어 서스펜션은 속도 및 주행 스타일에 따라 차체 높이가 최대 76mm까지 조절된다. e-트론S에는 아우디 고성능 S 전용 익스태리어 패키지가 적용됐다. 실내는 발코나 가죽 컴포트 시트, 카본 스퀘어 인레이,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등을 제공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교차로 보조 시스템, 서라운드 뷰, 소프트 도어 클로징,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 1열 마시지 시트,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스마트폰 무선 충전, 아우디 커넥트,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등이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