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 티록 부분변경이 국내에서 포착됐다. 신근님이 인스타그램(laffey_chino07)에 게재한 신형 티록은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으며,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신형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됐다. 특히 IQ.Drive Travel Assist가 기본이다. 올해 중 국내 출시가 예정됐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연내 티록 부분변경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일부 딜러사 관계자는 티록 부분변경의 국내 출시를 올해 7~8월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티록 부분변경은 전면부 그릴에 LED 라이팅 바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다만 국내에서 포착된 신형 티록에는 LED 라이팅 바가 없는데, 인증 절차를 진행한 후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 신형 티록은 R라인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R라인 전용 범퍼와 측면부 가니쉬가 확인된다. 신형 티록에는 발광 다이오드를 사용하는 스택형 전면 안개등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신형 스티어링 휠과 기어 레버가 적용됐다. 신규 디스플레이를 위해 송풍구가 더 낮게 배치됐으며, 터치 감응식 공조기가 탑재됐다. 대시보드 소재는 폼 쿠션을 사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티록 부분변경은 디지털 계기판, IQ.Drive Travel Assist가 기본이다. IQ.Drive Travel Assist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선 유지 보조 등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사양 기준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같은 2.0리터 디젤, 1.5 및 2.0리터 가솔린으로 운영된다. 국내 사양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