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J100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신근님이 인스타그램(laffey_chino07)에 게재한 J100 테스트카는 각진 디자인의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 리어램프 그래픽 등이 확인되며, 정통 SUV 스타일이 강조됐다. J100은 코란도보다 큰 모노코크 기반 중형 SUV다. 7월에 출시된다.
J100은 쌍용차의 차세대 SUV의 프로젝트 명으로 코란도와 렉스턴 사이의 모노코크 중형 SUV다. J100에는 ‘강인하고 안전한 SUV’라는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가 반영됐으며, 모던한 정통 SUV의 스타일링이 구현됐다. 양산차에는 J100 디자인 스케치 요소가 그대로 구현됐다.
J100의 전면부에는 직선으로 구성된 주간주행등과 슬림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 헤드램프와 하나로 연결된 그릴, 수직으로 배치된 안개등 등이 적용됐다. 범퍼 하단에는 스키드 플레이트가 탑재됐다. 측면부는 박스형 루프라인을 특징으로 플래그타입 사이드미러가 사용됐다.
각진 윈도우라인(DLO)와 루프레일로 전통적인 SUV 스타일을 강조했다. 후면부에는 수직형 테일램프와 스페어 타이어가 연상되는 트렁크 장식,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 등이 적용됐다. J100의 실내는 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된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가 포함된 쌍용차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을 지원한다. 업계에 따르면 J100의 차명은 ‘토레스(TORRES)’가 유력하며, 1.5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얹어진다. 향후 코란도 e-모션 대비 성능이 강화된 전기차가 투입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