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3시리즈의 4월 프로모션이 공개됐다. 일부 딜러사에 따르면 3시리즈는 최대 791만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7시리즈 다음으로 가장 높은 할인율이다. 3시리즈 가솔린 320i 엔트리의 경우 4507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반도체 이슈 모델은 가격 인하, 할인율은 상승했다.

3시리즈의 4월 프로모션은 현금 및 BMW 파이낸셜 구매 혜택이 같다. 3시리즈의 할인율은 13%다. 다만 딜러사마다 1~2% 차이가 있을 수 있다. 320i 기본 트림의 가격은 5180만원인데, 673만원 할인을 받을 경우 4507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320i 럭셔리는 711만원이다.

320i 럭셔리는 최대 할인을 반영하면 가격은 4759만원으로 내려온다. 320i M 스포츠의 가격은 5430만원, 할인은 최대 705만원, 실구매 가격은 4725만원 수준이다. 디젤 모델인 320d M 스포츠의 가격은 5790만원이다. 752만원 할인을 통해 5038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3시리즈 최상위 모델인 M340i의 할인율은 6%로 320i와 320d 대비 소폭 낮다. M340i의 가격은 7670만원으로 6% 할인 적용시 7210만원으로 낮아진다. 3시리즈는 생산 시기에 따라 반도체 수급 영향으로 디스플레이 터치 기능,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빠진 채 수입된다.

반도체 수급 영향을 받은 모델은 가격이 최대 150만원 낮아졌으며, 할인율은 14~15% 수준으로 높아졌다. 풀패키지 사양 대비 차량을 빠르게 받을 수 있다. 다만 옵션이 빠진 모델은 향후 중고차 판매시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 글로벌 공통으로 정상화 일정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