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보레 이쿼녹스 부분변경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쉐보레는 최근 이쿼녹스 부분변경의 환경부 배출 가스 및 소음 인증과 연비 인증을 완료했다. 신형 이쿼녹스는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고 2WD와 AWD로 운영된다. 안전 사양이 강화됐다. 상반기 출시될 전망이다.


신형 이쿼녹스는 기존과 다르게 1.5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만 출시된다.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72마력, 최대토크 2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2WD와 AWD로 운영된다. 전륜구동의 복합연비는 18인치 휠 기준 11.5km/ℓ(도심 10.6, 고속도로 12.8)다.


사륜구동의 복합연비는 18인치 휠 기준 10.6km/ℓ(도심 9.8, 고속도로 11.9)다. 기존 이쿼녹스 1.6리터 디젤 엔진 대비 최고출력은 36마력 향상됐으며, 복합연비는 전륜구동과 사륜구동 각각 1.8km/ℓ, 2.3km/ℓ 낮아졌다. 신형 이쿼녹스에는 쉐보레 최신 디자인이 반영됐다.


신형 이쿼녹스의 전면부는 상하가 분리된 LED 헤드램프, 크기가 작아진 듀얼 포트 그릴 등이 적용됐다. 측면부에는 굵은 캐릭터라인을 더해 볼륨감을 강조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19인치 휠이 제공된다. 테일램프 내부 그래픽이 변경됐으며, 노출형 듀얼 머플러가 탑재됐다.


이쿼녹스 부분변경에는 카메라 기반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HD 서라운드 뷰, 자동주차 어시스트, 차로 유지 보조, 전방 충돌 경고 및 비상 제동, 후측방 경고 시스템, 인텔리전트 하이빔, 전방 거리 표시기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이 탑재되며 상품성이 강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