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는 오스트랄의 실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오스트랄의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사각형 스티어링 휠, 24.3인치 ‘L’자형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됐다. 오스트랄은 르노의 차세대 SUV로 7인승 모델이 국내에서 QM6로 판매되고 있는 콜레오스를 대체한다. 내년에 공개된다.

오스트랄은 르노의 새로운 SUV다. 오스트랄은 5인승과 7인승 그랜드 오스트랄로 출시되는데, 각각 르노 카자르와 콜레오스의 후속 모델이다. 오스트랄은 내달 공개되며, 그랜드 오스트랄은 2023년 상반기에 출시된다. 그랜드 오스트랄은 QM6 후속으로 국내 출시가 유력하다.

오스트랄의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24.3인치 ‘L’자형 디스플레이, 사각형 스티어링 휠, 슬림하게 디자인된 송풍구 등이 탑재됐다. 르노는 ‘L’자형 디스플레이의 전체 면적은 현재 양산차 중 가장 큰 화면 중 하나며, 반사 방지 코팅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구글 오토모티브 서비스를 지원한다. 루프라이너와 A필러에 패브릭 데크가 추가됐다. 시트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센터콘솔 측면과 디스플레이 하단 등에 수납공간이 배치됐다. 오스트랄에는 르노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된다.

오스트랄의 외관에는 역동적이고 우아한 스타일을 콘셉트로 ‘C’자형 주간주행등과 리어램프 등 르노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다. 12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포함된 개선된 1.3리터 가솔린 터보,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포함된 신형 TCe 엔진이 도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