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내달 15일 C40 리차지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C40 리차지는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로 개발된 고성능 쿠페형 SUV다. 1회 완충시 WLTP 기준 420km를 주행할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5년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C40 리차지는 전기차로 개발된 고성능 쿠페형 SUV로 전륜과 후륜에 각각 탑재된 전기모터가 최고출력 총 408마력, 최대토크 67.3kgm의 성능을 낸다. 시프트-바이-와이어 타입 전자식 변속기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됐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7초가 소요된다.
C40 리차지에는 78kWh 용량의 배터리가 얹어진다. 1회 완충시 WLTP 기준 420km를 주행할 수 있다. 최첨단 픽셀 테크노롤지 기반의 헤드램프, TMAP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특허 받은 에어우퍼 기술을 채용한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볼보 카스앱(Cars app)이 제공된다.
특히 볼보자동차코리아는 C40 리차지를 시작으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의 인포테인먼트가 탑재된 모든 차종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도입할 계획이다. OTA로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스마트폰처럼 클릭 한 번만으로 새로운 기능 등 최신 상태를 유지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5년간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무선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업데이트를 위한 무상 LTE 지원은 최대 5년이다. OTA가 지원되는 주요 항목은 전자 시스템을 위한 기본 소프트웨어와 티맵, 누구, 플로 등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등 편의사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