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렉서스 신형 NX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렉서스 국내 딜러사에 따르면 NX 풀체인지는 오는 5월 투입되며, 파워트레인 라인업은 350h 하이브리드와 450h+ PHEV다. 사전계약은 이르면 3월부터 진행된다. 신형 NX는 내외관 디자인이 변경됐으며, 최신 ADAS가 기본이다.


신형 NX는 TNGA GA-K 플랫폼이 사용돼 무게 중심이 낮아지고 실내 공간이 확대됐다. 신형 NX 350h는 2.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e-CVT 무단변속기, 배터리, 2개의 전기모터가 조합됐다. 합산 총 출력은 242마력이다. 450h+는 신형 NX에 새롭게 도입된 PHEV다.


NX450h+는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업그레이드된 전기모터, 18.1kWh 용량의 배터리 등이 탑재됐다. 합산 총 출력은 306마력이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5초가 소요된다. EV 모드로 미국 기준 58km를 주행한다. 전자 제어식 AWD는 전/후방 토크 분배를 최적화한다.


내비게이션과 결합된 운전 습관 학습 시스템이 탑재됐다. 배터리는 3.3kW급 완속 충전기 사용시 완전 충전까지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신형 NX는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전방 충돌 경고 및 제동, 후측방 어시스트 등 렉서스 최신 사양이 기본이다.


신형 NX의 외관은 렉서스 특유의 전면부 대형 스핀들 그릴을 특징으로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 콤팩트한 프로포션, 좌우가 연결된 리어램프, 후면부 렉서스 레터링 등이 특징이다. 실내에는 14인치 대형 디스플레이, 7인치 디지털 계기판, 전자식 도어핸들이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