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부분변경이 공개됐다. 신형 C5 에어크로스는 두 줄 주간주행등이 포함된 헤드램프, 점등되는 시트로엥 엠블럼이 적용된 전면부를 특징으로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인치 디스플레이, 1열 안마 시트가 추가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는 C 세그먼트 SUV로 부분변경을 거치며 내외관 디자인 변경, 안전 및 편의사양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전면부 주간주행등은 두 줄로 변경됐는데, 그릴의 가로 바와 각각 연결됐다. 헤드램프도 새롭게 디자인됐다. 시트로엥 신규 엠블럼도 점등된다.

범퍼 하단의 공기흡입구 넓이를 키워 와이드함을 강조했다. 기존 대비 플라스틱 클래딩 사용 범위가 축소됐다. 측면부에는 새로운 18인치 휠과 블랙 사이드미러 추가됐으며, 블랙 휠 아치 클래딩, 루프 바로 SUV 특유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리어램프 내부 그래픽이 변경됐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송풍구는 기존과 비교해 더 얇아졌다. 콤팩트해진 전자식 기어레버가 탑재됐다.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시트로엥 어드벤스트 컴포트 시트, 2열 개별 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 시트를 지원한다.

신형 C5 에어크로스는 스탑&고 기능이 있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및 이탈 경고를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및 디젤, PHEV로 운영된다. PHEV는 합산 총 출력 225마력, WLTP 기준 전기 주행거리 55km, 전기 모드 최고속도 135km/h의 성능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