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골프·아테온 출시, 가격은 3625만원부터

폭스바겐 신형 골프·아테온 출시, 가격은 3625만원부터

발행일 2022-01-05 10:02:16 김한솔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골프와 아테온 부분변경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8세대 골프는 역대 골프 디자인 헤리티지를 계승했으며, 폭스바겐 최신 사양이 적용됐다. 아테온 부분변경은 내외관 디자인과 사양이 업그레이드됐다. 차세대 디젤 엔진이 얹어졌다. 가격은 3625만원부터다.

신형 8세대 골프의 가격은 2.0 TDI 프리미엄 3625만4000원, 2.0 TDI 프레스티지 3782만5000원이다. 신형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는 5490만8000원이다. 1월 프로모션 혜택 적용시 각각 3300만원대, 510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보증기간은 5년/15만km가 기본이다.

폭스바겐 골프는 1974년 첫 출시 이후 47년간 브랜드를 대표해 온 타임리스 아이콘이자 현재까지 3500만대 이상 판매된 폭스바겐의 핵심 모델이다. 신형 골프는 반세기에 걸친 골프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실루엣과 비율로 골프만의 디자인 언어를 정립했다.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인치 디스플레이, 터치식 조명 제어 패널,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자식 기어 레버 등이 적용됐다. 골프는 210km/h까지 주행을 보조하는 트래블 어시스트가 포함된 IQ.드라이브가 기본이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IQ.라이트가 도입됐다.

신형 골프는 2.0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m의 성능을 낸다. 복합연비는 17.8km/ℓ다. 2개의 SCR 촉매 변환기가 적용된 트윈도징 시스템으로 질소산화물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차세대 EA288 evo 엔진이 얹어졌다.

아테온 부분변경은 더욱 또렷해진 전면부 디자인과 날렵해진 캐릭터라인으로 스포티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외관이 특징이다. LED 헤드램프와 이어지는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이 탑재됐다. 디지털 콕핏 프로, 터치식 공조기 및 스티어링 휠, IQ. 드라이브 등이 적용됐다.

신형 아테온 역시 차세대 EA288 evo 2.0 TDI 엔진을 탑재했다. 신형 아테온의 최고출력은 200마력, 최대토크는 40.8kgm다. 이전 모델 대비 최고출력이 10마력 높아졌다. 복합연비는 15.5km/ℓ다.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로 운전자가 원하는 폭 넓은 승차감을 제공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 한해 경쟁력 있는 모델들을 순차적으로 출시, 지난 2018년 비지니스 재개 이후 가장 강력한 모델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중 아테온 사륜구동 모델인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과 스포티한 사양을 더한 ‘2.0 TDI R-라인 4모션’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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