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파워트레인 성능이 강화됐으며, 커넥티드카 시스템, 디지털 계기판, R-EPS,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추가됐다. 오프로더 감성을 높인 익스페디션 트림이 신설됐다. 가격은 2519만원부터다.

신형 렉스턴 스포츠&칸의 세부 가격은 스포츠 와일드(M/T) 2519만원, 프레스티지 3075만원, 노블레스 3450만원, 익스페디션 3740만원이다. 칸 와일드 2990만원, 프레스티지 3305만원, 노블레스 3725만원, 익스페디션 3985만원이다. 신형 스포츠&칸은 엔진 성능이 강화됐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2.2 LET 디젤 엔진과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은 202마력, 최대토크는 45kgm다. 기존보다 각각 8%, 5% 향상됐다. ISG 시스템이 추가됐다.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6D 스텝2를 충족한다. 랙 타입 전자식 스티어링(R-EPS)이 적용됐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에는 차선 중앙 유지 보조, 차선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 보조, 후측방 접근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안전 거리 경고, 부주의 운전 경고, 쌍용차의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인포콘이 새롭게 탑재됐다. 차량 원격 제어, 스마트 홈 컨트롤이 가능하다.

2개의 디바이스를 동시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멀티 페어링 블루투스, 조향 연동 다이내믹 주차 가이드, 후석 승객 대화모드&취침모드, 내비게이션과 연동돼 터널 진입시 내기모드로 자동 전환하는 기능이 신규 적용됐다. 3D 어라운드 뷰는 사용법과 편의성이 개선됐다.

신설된 익스페디션 트림 오프로더 스타일을 강조한 스페셜 트림으로 전용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런트 넛지바, 후드 가니쉬, 리어범퍼 SUS 몰딩, 20인치 블랙 휠, 익스페디션 전용 엠블럼 등이 적용됐다. 다이내믹 서스펜션, 플로팅 무드 스피커, LD 시스템 등이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