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7시리즈 전기차 개발 막바지, 유럽 기준 최대 700km 주행

BMW 7시리즈 전기차 개발 막바지, 유럽 기준 최대 700km 주행

발행일 2021-12-17 14:23:45 김한솔 기자

BMW는 7시리즈 전기차의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7시리즈 전기차의 차명은 i7으로 예고됐다. i7에는 BMW 5세대 eDrive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WLTP 기준 700km 수준이다. 벤츠 EQS와 경쟁한다. 2022년 공개될 예정이다.

i7은 7시리즈 풀체인지 기반의 전기차로 후륜 구동과 xDrive 사륜구동으로 운영된다. BMW iX와 같은 5세대 eDrive 파워트레인이 적용된다. iX xDrive50 기준 합산 총 출력은 516마력이다. Motor.es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i7의 배터리 최대 용량은 iX보다 높은 120kWh다.

1회 완충시 최대 주행거리는 WLTP 기준 700km다. BMW는 극한의 기상 조건에서 i7에 대한 모든 종류의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전기 모터와 트랙션 시스템은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배터리는 온도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다양한 테스트를 거쳤다고 밝혔다.

i7의 외관은 7시리즈 풀체인지와 공유된다. BMW가 최근 공개한 XM 콘셉트카의 디자인 요소가 반영되는데, 7시리즈 풀체인지, X7 부분변경, X8(가칭)에만 사용된다. 신형 7시리즈의 전면부는 기존보다 크기가 대폭 커진 키드니 그릴, 주간주행등이 분리된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헤드램프는 현행 모델과 비교해 더 낮게 배치됐다. 매립형 도어핸들, 새롭게 디자인된 리어램프 등이 탑재됐다. 실내는 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된 커브드 디스플레이, 콤팩트해진 전자식 변속 레버, 터치식 신형 스티어링 휠, 임브레이브 시스템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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