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자동차코리아는 S60 R-디자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S60 R-디자인 에디션은 전용 내외관 디자인과 최고출력 250마력의 MHEV 파워트레인, 통풍 시트, HUD,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등을 갖췄다. 150대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5110만원으로 책정됐다.

S60 R-디자인 에디션은 볼보 최초 모바일 앱 ‘헤이, 볼보’에서만 12월 22일 14:00시부터 선착순 사전 계약을 할 수 있다. S60 R-디자인 에디션은 적극적인 운전과 뚜렷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설계됐다. 블랙 하이그로시 디테일의 전용 디자인이 적용됐다.

S60 R-디자인 에디션에는 B5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 다이내믹 섀시가 조합됐다. 최고출력은 250마력, 최대토크는 35.7kgm다. 48V 배터리가 출발 및 가속시 14마력의 추가 출력을 지원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6.7초가 소요된다.

S60 R-디자인은 R-디자인 전용 레더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스포츠 페달, 럼버 서포트와 쿠션 익스텐션 및 통풍 기능이 포함된 나파 레더 시트, HUD,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19인치 블랙 휠, 블랙 하이그로시로 마감된 전용 수평 메쉬 전면부 그릴, 범퍼 등을 제공한다.

S60 R-디자인은 4-ZONE 공조 시스템, 초미세먼지(PM 2.5)까지 감지하는 어드밴스드 공기청정기능, 향균 작용을 돕는 이오나이저, 파노라마 선루프,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총 14개 스피커), 스모트폰 무선 충전, 최신 안전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