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캐스퍼 터보 비싼데 인기 많다, 납기 1주일 지연

현대차 캐스퍼 터보 비싼데 인기 많다, 납기 1주일 지연

발행일 2021-12-07 11:56:08 김한솔 기자

현대차 캐스퍼 터보의 고객 출고일이 지연된다. 현대차는 캐스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캐스퍼 터보의 수요량 증가에 따른 한시적 부품 공급 지연으로 기존 출고일 대비 1주일 지연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반면, 캐스퍼 1.0 자연흡기 엔진 사양은 기존 대비 1주일 단축됐다.

현대차는 캐스퍼 터보의 수요량 증가에 따른 한시적 부품 공급 지연으로 불가피한 생산 계획 조정 및 예상 출고일이 기존 대비 1주일 지연된다고 공지했다. 반면, 캐스퍼 1.0 자연흡기 엔진 사양은 기존 대비 1주일이 단축됐다. 캐스퍼의 총생산 규모는 변경 전/후가 같다.

캐스퍼 터보(액티브)의 가격은 1480~1960만원으로 1.0 자연흡기 엔진 대비(1385~1870만원) 가격이 높다. 캐스퍼 터보는 1.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얹어져 최고출력 100마력, 최대토크 17.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전용 외관 디자인이 적용돼 일반 모델과 차별화됐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달 캐스퍼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옵션 구성 사양을 공개했다. 1위는 캐스퍼 터보 인스퍼레이션 트림으로 함께 선택된 옵션은 액티브 플러스와 선루프, 스토리지다. 옵션이 포함된 가격은 2057만원이다. 톰보이 카키 외장 컬러 선택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캐스퍼는 현대차의 새로운 엔트리 SUV다.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575mm, 휠베이스 2400mm로 국내 경차 규격을 충족한다. 캐스퍼는 독특한 실내외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의 극대화, 편의사양 강화 등 기존 엔트리 차급 고객들의 니즈가 반영됐다.

캐스퍼는 세계 최초로 운전석 시트가 완전히 접히는 풀 폴딩 기능을 지원한다. 리클라이닝 2열 시트는 최대 160mm 앞뒤로 이동할 수 있다. 캐스퍼는 사전계약 첫날 1만8940대가 계약됐다. 현대차 내연기관차 중 사전계약 최다 기록으로 그랜저 부분변경보다 1646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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