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iX3의 전기차 국고보조금이 확정됐다. EV누리집에 따르면 iX3 M 스포츠의 국고보조금은 341만원으로 책정됐으며, 1회 완충시 상온과 저온 최대 주행거리는 각각 356km, 255km다. iX3는 M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가격은 7590만원, 실구매가는 6천만원 후반대다.


iX는 내연기관 X3 파생 전기차다. 1회 완충시 상온과 저온 최대 주행거리는 각각 356km, 255km다. 배터리 용량은 80kWh다. 국고보조금은 341만원이다. 지자체 보조금을 합쳐 6천만원 후반대까지 실구매 가격을 낮출 수 있다. 다만 현재 iX3 초도 물량은 완판된 상태다.


BMW코리아는 올해 iX3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년 무제한 충전 카드를 제공했다. iX3는 X3를 기반으로 공기역학적 성능과 스포티한 감성이 강조됐다. 새롭게 디자인된 싱글 프레임 키드니 그릴과 i 블루 컬러 포인트 휠캡이 포함된 20인치 에어로 다이내믹 휠 등이 적용됐다.


실내 스티어링 휠 중앙의 BMW 로고, 기어 레버, 시동 버튼에도 i 블루 컬러 포인트가 사용됐다. 12.3인치 디스플레이, 버네스카 가죽 스포츠 시트, 어댑티브 서스펜션,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조작 버튼 등이 탑재됐다. iX3에는 BMW 5세대 eDrive 통합 전기 모터가 얹어졌다.


최고출력은 286마력, 최대토크는 40.8kgm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6.8초가 소요된다. 무게중심은 X3 대비 74mm 낮다. 앞뒤 무게 배분 비율은 43:57이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어시스트, 하만 카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1열 이중접합 유리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