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 시에라 국내 출시 예고, 전면부 디자인만 총 8개

GMC 시에라 국내 출시 예고, 전면부 디자인만 총 8개

발행일 2021-12-07 07:27:26 김한솔 기자

GMC 시에라의 미국 사양이 공개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GMauthority에 따르면 신형 시에라의 전면부는 트림에 따라 총 8개의 디자인으로 제공된다. 시에라는 대형 픽업트럭으로 국내 출시가 확정됐다. 2022년 1분기 미국 판매가 시작된다. 국내 투입은 2~3분기로 예상된다.

시에라는 미국 시장 기준 총 8개의 트림으로 운영된다. 국내 출시 사양은 미정이다. 신형 시에라 프로는 엔트리 트림이다. 전면부 및 후면부 범퍼가 크롬으로 마감됐다. 17인치 스틸 휠과 검정색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된 사이드미러 커버, 도어핸들, 전면부 그릴이 제공된다.

시에라 SLE 트림의 전면부 그릴은 회색으로 마감됐다. Pro 트림과 다르게 13.4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기본 사양이다. 시에라 Elevation 트림의 전면부 그릴은 고광택 블랙, 범퍼는 차체와 같은 색으로 마감됐다. 20인치 휠이 탑재됐다.

시에라 SLT 트림은 은색 그릴 포인트가 특징이다. AT4와 AT4X 트림은 전면부 그릴 상단이 검정색으로 마감됐으며, 그릴 내부에는 AT4 엠블럼이 삽입됐다. 빨간색 견인 고리가 적용됐다. 디날리와 디날리 얼티밋 트림에는 디날리 전용 유광 크롬 전면부 그릴이 제공된다.

범퍼 하단 장식과 견인 고리는 은색이다. 신형 시에라의 미국 가격은 Pro 3만2495달러(약 3800만원), SLE 4만3895달러(약 5200만원), Elevation 4만5495달러(약 5400만원), SLT 5만895달러(약 6천만원), AT4 6만995달러(약 7200만원), AT4X 7만4995달러(약 8800만원)다.

디날리와 디날리 얼티밋 트림의 가격은 각각 6만1295달러(약 7200만원), 8만395달러(약 9500만원)다. 신형 시에라의 파워트레인은 5.3리터 및 6.2리터 V8 가솔린 엔진과 2.7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 3.0리터 직렬 6기통 듀라맥스 디젤 터보 엔진으로 운영된다.

2.7 터보의 견인력은 4354kg이다. 디젤 견인 패키지 선택시 견인력은 2WD 5987kg, AWD 5896kg이다. 신형 시에라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BOSE 사운드 시스템, HUD 등이 적용됐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 슈퍼 크루즈는 국내 사용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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