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페 6인승 출시, 가격은 3231~4203만원

현대차는 2022 싼타페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2022 싼타페는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된 6인승 시트 옵션이 추가됐다. 6인승 옵션은 하이브리드에서도 선택할 수 있다. 옵션 가격은 75만원이다. 트림별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가격은 3156만원부터다.

2022 싼타페의 트림별 세부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익스클루시브 3156만원, 프레스티지 3415만원, 캘리그래피 3881만원, 디젤 2.2 익스클루시브 3362만원, 프레스티지 3621만원, 캘리그래피 4087만원이다. 하이브리드는 익스클루시브 3414만원, 프레스티지 3668만원이다.

캘리그래피는 4128만원이다.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된 6인승 시트 옵션 가격은 75만원이다. 현대차는 가솔린 2.5 터보와 디젤 2.2 모델에 고객 만족도가 높은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익스클루시브는 10.25인치 디스플레이, 레인센서 등이 기본 사양이다.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에는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이 기본 탑재됐다. 캘리그래피는 디지털키, 스마트폰 무선 충전, 220V 인버터가 기본이다. 2.2 디젤은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추가, 향후 규제를 충족한다.

싼타페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패밀리 SUV다. 2000년 1세대 출시 이후 싼타페의 국내 누적 판매량은 약 135만대다. 지난해 7월 출시된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싼타페는 출시 이후 지난 11월까지 17개월간 약 7만대가 포함된 바 있다.(하이브리드 판매량 포함)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