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 테스트카 첫 등장, S클래스 닮아가나

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 테스트카 첫 등장, S클래스 닮아가나

발행일 2021-12-02 08:57:17 김한솔 기자

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신형 E클래스는 새로운 주간주행등이 포함된 헤드램프와 오토 플러시 도어핸들, 리어램프 디테일 등이 S클래스와 유사한 이미지다. 차세대 E클래스의 코드명은 W214로 가솔린과 디젤 파워트레인이 유지된다. 2023년 공개 예정이다.

E클래스는 지난해 3월 부분변경을 거쳤는데, 풀체인지 테스트카가 등장은 다소 빠르게 느껴진다. 다만 벤츠는 자동차 개발 주기가 상당히 길다. E클래스 풀체인지의 테스트는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이 소요될 전망이다. E클래스는 벤츠의 대표적인 럭셔리 세단 중 하나다.

E클래스는 1946년 이후 1400만대 이상 판매된 벤츠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 E클래스는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다. E클래스는 10월 622대, 9월 1859대를 포함해 2021년 10월까지 총 2만2913대가 판매됐다. 경쟁 모델인 BMW 5시리즈는 총 1만5734대로 격차가 크다.

차세대 E클래스는 현행 모델보다 더 S클래스에 근접한 디자인과 사양이 적용된다. 헤드램프에는 새로운 주간주행등이 삽입됐다. 위장막 속에 비춰지는 전면부 범퍼 실루엣은 벤츠 전기차 EQS와 유사하다. 측면부에는 E클래스 최초로 오토 플러시 도어핸들이 탑재됐다.

후면부 범퍼는 새로운 형태로 바뀌었으며, 머플러가 삭제됐다. 리어램프는 트렁크를 파고드는 형태로 S클래스와 같은 형상이다.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 센터페시아 세로형 디스플레이 등 벤츠 최신 사양이 적용된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과 디젤 엔진, PHEV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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