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츠코리아는 CLS 부분변경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CLS 부분변경은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부 그릴과 범퍼 등 외관이 다이내믹하게 변경됐으며, 실내는 디지털 요소로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디젤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가격은 9370만원부터다.


CLS 부분변경의 세부 가격은 300d 4MATIC 9370만원, 450 4MATIC 1억1410만원, AMG CLS 53 4MATIC+ 1억3110만원이다. CLS는 쿠페의 우아함과 역동성, 세단의 안락함과 실용성의 조화를 통해 4도어 쿠페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벤츠의 상징적인 모델 중 하나다.


CLS 부분변경의 전면부에는 벤츠 특유의 3차원 삼각별 패턴과 고광택 블랙 컬러의 루브르 등이 특징인 라디에이터 그릴과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가 탑재됐다. CLS 부분변경은 AMG 라인이 기본이다. AMG CLS 53 4MATIC+는 익스테리어 카본 파이버 패키지Ⅱ가 적용됐다.


신형 CLS의 실내에는 정전식 핸즈 오프 감지 기능을 갖춘 차세대 지능형 스티어링 휠이 추가됐다. 2-ZONE 센서 패드가 운전자의 터치를 인식해 운전자가 주행 중 보다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죽 시트 적용 범위가 넓어졌으며, 새로운 트림과 색상 조합이 신설됐다.


특히 CLS 부분변경 디젤 라인업인 300d에는 48V 전기 시스템과 2세대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ISG)가 포함된 4기통 디젤 엔진(OM 654 M)이 얹어졌다. 최고출력은 261마력, 최대토크는 56.1kgm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와 프리-세이프 등이 기본 사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