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 세단보다 휠베이스 190mm 길다

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 세단보다 휠베이스 190mm 길다

발행일 2021-12-01 09:28:28 김한솔 기자

제네시스 G90 풀체인지 롱휠베이스의 제원이 일부 공개됐다. 제네시스는 해외 보도자료를 통해 신형 G90 롱휠베이스는 세단 모델과 비교해 휠베이스가 190mm 길다고 밝혔다. 신형 G90 롱휠베이스는 전용 20인치 휠과 전/후면부 범퍼를 제공한다. 이달 중순 계약이 시작된다.

신형 G90는 세단과 롱휠베이스로 운영된다. 신형 G90 롱휠베이스는 세단 대비 휠베이스가 190mm 길어졌다. 길어진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뒷좌석 도어와 C필러를 확장해 더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롱휠베이스는 기존 G90 리무진과는 다른 형태로 수입차와 유사하다.

현행 G90 세단의 휠베이스는 3160mm, 리무진은 3450mm다. 세단과 리무진의 휠베이스 차이는 290mm로 향후 신형 G90에도 리무진이 도입될 가능성이 크다. 세단과 롱휠베이스 투트랙 전략은 주로 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에서 사용되고 있다.

세단과 롱휠베이스의 휠베이스는 벤츠 S클래스 세단 3106mm, 롱휠베이스 3216mm, 아우디 A8 세단 2998mm, 롱휠베이스 3128mm, BMW 7시리즈 세단 3070mm, 롱휠베이스 3210mm다. 롱휠베이스의 휠베이스가 S클래스는 110mm, A8 130mm, 7시리즈는 140mm 길다.

롱휠베이스 모델에는 2열 특화 사양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신형 G90는 롱휠베이스 전용 20인치 휠과 전/후면부 범퍼, 창문을 감싸고 있는 포물선 형태의 라인(DLO)과 B필러를 크롬 소재로 마감해 세단과 차별화된 외관을 갖췄다. 실내 사양도 차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신형 G90의 외관에는 G-매트릭스 패턴이 삽입된 새로운 크레스트 그릴과 제네시스가 선보이는 가장 얇은 두께의 두 줄 헤드램프, 크램쉘 보닛, 파라볼릭 라인과 개방감을 고려한 포물선 형태의 DLO, 얇고 긴 두 줄의 리어램프, 제네시스 신규 엠블럼 등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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