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아이오닉6의 예상도가 공개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Auto-Moto에 게재된 아이오닉6 예상도는 최신 테스트카와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아이오닉6는 공기역학적 성능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1회 완충시 주행거리 500km 이상이 목표다. 2022년 공개될 예정이다.
오토카 영국에 따르면 현대차는 아이오닉6의 외관을 개선하기 위해 출시 날짜를 연기했다. 아이오닉6는 최초 설계보다 현대차 프로페시 콘셉트카의 디자인 요소가 적극적으로 반영된다. 전면부 범퍼 디자인과 후방 카메라 시스템의 배치 등 공기역학적 성능을 고려해 디자인된다.
또한 현대차는 아이오닉5의 미국 출시 당시 아이오닉6의 배터리 용량 73kWh, 1회 완충시 주행거리 EPA 기준 483km로 밝힌 바 있으나, 배터리 용량을 77kWh로 높여 1회 완충시 EPA 기준 주행거리 500km 이상을 목표로 개발 방향이 변경됐다. E-GMP가 기반이 된다.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이 적용돼 350kW급 초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아이오닉6 사륜구동 모델의 합산 총 출력은 313마력이다. 아이오닉6의 외관은 프로페시 콘셉트카의 디자인 요소가 반영된 패스트백 세단 스타일이다.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이 특징이다.
현대차 아이오닉 브랜드의 디자인 핵심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이 반영된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 휠 등이 적용된다. 특히 전면부에는 차량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시나리오를 구현할 수 있는 라이팅 그릴이 탑재된다. 조명 패턴 방식에 따라 독특한 디자인 효과도 낼 수 있다.
아이오닉6는 오토 플러시 도어핸들과 디지털 사이드미러, 통합형 리어 스포일러를 제공한다. 실내에는 2개의 12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디스플레이, 디지털 사이드미러와 같은 높이로 변경된 사이드미러 디스플레이, 윈도 버튼이 추가된 센터콘솔 등이 적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