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는 니로 풀체인지의 티저 이미지를 22일 공개했다. 신형 니로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적용해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다양한 친환경 소재와 신규 컬러가 제공된다. 신형 니로는 11월 개최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다.

신형 니로는 2016년 1세대 니로 출시 이후 5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다. 신형 니로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와 그 속성 중 하나인 ‘즐거운 경험’이 적용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신형 니로의 외관은 기아가 2019년 공개한 EV 콘셉트카 ‘하바니로’를 계승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로 구현됐다. 심플하면서도 하이테크한 감성을 주는 보디에 강인한 느낌의 디테일로 개성을 살렸다. 실내에는 수평과 대각선 형태의 조합을 통한 대시보드와 도어트림이 탑재됐다.

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된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다이얼 방식의 전자 변속기, 신형 스티어링 휠, 터치식 공조기 등 기아 최신 사양이 적용됐다. 기아는 신형 니로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와 새로운 컬러를 추가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