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은 티록 부분변경을 1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티록 부분변경은 LED 바가 추가된 전면부 그릴을 특징으로 실내에는 신형 스티어링 휠과 9.2인치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됐다. 특히 티록 부분변경은 디지털 계기판과 차선 유지 보조가 기본이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티록 부분변경의 외관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부 및 후면부 범퍼가 탑재됐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 내부에는 주간주행등과 연결된 LED 바가 삽입됐다. 발광 다이오드를 사용하는 스택형 안개등이 제공된다. 최상위 트림은 메트릭스 LED 헤드램프를 사용할 수 있다.


리어램프 내부 그래픽도 변경됐다. 순차 점등되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은 옵션이다. 17~19인치 휠 모두 새롭게 디자인됐다. 신규 외장 컬러가 추가됐다. 실내에는 신형 스티어링 휠과 기어 레버가 적용됐다. 9.2인치 디스플레이를 위해 대시보드 송풍구가 더 낮게 배치됐다.


폭스바겐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공조기는 폭스바겐 티구안 부분변경과 같은 터치 감응식으로 변경됐다. 대시보드 소재는 플라스틱에서 폼 쿠션으로 바뀌었다. 티록 부분변경은 디지털 계기판이 기본이다.


신형 티록은 폭스바겐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IQ.Drive Travel Assist가 기본 사양이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선 유지 보조 등으로 구성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상위 트림부터 제공된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같은 2.0리터 디젤, 1.5 및 2.0 가솔린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