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드 익스플로러 부분변경이 선공개됐다.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홈에 게재된 익스플로러 부분변경의 전면부는 기존과 다르게 헤드램프의 곡선이 강조됐으며, 후면부 테일램프는 좌우가 연결됐다. 중국형 모델은 글로벌 사양과 디자인을 공유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익스플로러 부분변경의 헤드램프는 직선으로 날렵하게 디자인된 기존과 다르게 곡선형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새로운 주간주행등이 삽입됐다. 헤드램프에는 블랙 베젤이 입혀졌다. 라디에이터 그릴 역시 6각형에서 곡선이 추가됐다. 그릴 내부 패턴은 3개의 스타일로 제공된다.

전면부 범퍼 하단의 안개등은 삭제됐다. 기존 안개등 자리에는 사각형 에어덕트가 적용됐다. 에어덕트 주변과 범퍼 하단 크롬 장식은 다크 크롬으로 변경할 수 있다. 신규 휠 3개가 제공된다. 후면부 테일램프는 좌우가 연결됐다. 가로 바 하단에는 크롬 장식도 탑재됐다.

익스플로러 부분변경의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같다. 2.3리터 4기통 에코부스트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3.3kgm를 발휘한다. 후륜구동을 기본으로 사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다. 3.0리터 V6 엔진의 최고출력은 400마력, 최대토크는 57.4kgm다.

한편,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홈에 따르면 익스플로러의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한 팀버라인은 부분변경을 거치지 않는다. 익스플로러 팀버라인은 지난 5월 공개됐으며,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과 토센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LSD), 힐 디센트 컨트롤, 전용 부품이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