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레인지로버 풀체인지 국내 사양 공개, 7인승까지 출시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풀체인지 국내 사양 공개, 7인승까지 출시

발행일 2021-11-03 11:48:36 김한솔 기자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풀체인지의 국내 사양이 공개됐다. 랜드로버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신형 레인지로버는 스탠다드, 롱휠베이스, 롱휠베이스 7인승으로 운영된다. MHEV 디젤 엔진과 4.4리터 가솔린 엔진이 얹어진다. 이르면 연내 국내 출시되며, 가격은 미정이다.

신형 레인지로버는 랜드로버의 새로운 MLA-Flex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국내에서는 스탠다드, 롱휠베이스, 롱휠베이스 7인승으로 운영된다. 스탠다드와 롱휠베이스는 오토바이오그래피와 퍼스트 에디션, 롱휠베이스 7인승은 기본과 오토바이오그래피 트림 중 선택할 수 있다.

신형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는 디지털 LED 헤드램프, 다이내믹 방향지시등, 22인치 휠, 블랙 브레이크 캘리퍼, 4-ZONE 공조기, 24-WAY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2열 이그제큐티브 클래스 시트, 자동 폴딩 트렁크 커버 등이 기본 사양이다.

13.1인치 Pivi Pro 터치 스크린, 헤드업 디스플레이,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메리디안 시그니처 사운드 시스템, 올 휠 스티어링 시스템, 다이내믹 리스폰스가 포함된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토크 벡터링(TVBB)이 적용된 전자식 액티브 디퍼렌셜도 기본이다.

퍼스트 에디션에는 23인치 휠, 1열 센터콘솔 냉장고, 2개의 11.4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2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추가된다. 롱휠베이스 7인승 HSE 트림에는 20-WAY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열선 및 통풍이 포함된 2열 리클라인 시트, 3열 열선 시트가 탑재된다.

메리디안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제공된다. 롱휠베이스 7인승 오토바이오그래피는 1열 시트가 24-WAY, 메리디안 시그니처 사운드 시스템으로 변경된다. 신형 레인지로버의 국내 파워트레인은 3.0리터 6기통 디젤 D350과 4.4리터 8기통 가솔린 P530으로 운영된다.

3.0리터 인제니움 6기통 디젤 엔진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최고출력은 350마력, 최대토크는 71.4kgm다. P530의 최고출력은 530마력, 최대토크는 76.5kgm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6초가 소요된다. D350과 P530 모두 사륜구동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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