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캐스퍼, 2057만원 인스퍼레이션이 가장 잘 팔렸다

현대차 캐스퍼, 2057만원 인스퍼레이션이 가장 잘 팔렸다

발행일 2021-11-01 14:07:56 김한솔 기자

현대차 캐스퍼의 인기 트림 분석이 주목된다. 현대차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장 많이 찾은 캐스퍼 Top3’를 공개했으며, 옵션이 추가된 1.0리터 가솔린 터보 인스퍼레이션 트림이 1위를 차지했다. 가격은 2057만원이다. 1.0리터 가솔린 인스퍼레이션이 그 뒤를 이었다.

캐스퍼 1.0리터 가솔린 터보 인스퍼레이션은 캐스퍼의 최고급 트림이다. 최고출력 100마력, 최대토크 17.5kgm의 엔진과 터보 전용 전면부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고 미포함), 1열 풀 폴딩 시트, 8인치 내비게이션 등을 갖춘 사실상 풀패키지다.

캐스퍼 1.0리터 가솔린 터보 인스퍼레이션의 가격은 1960만원이다. 함께 선택된 옵션은 액티브 플러스와 선루프, 스토리지다. 액티브 플러스는 17인치 다크그레이 휠과 리어 스포일러, 스토리지는 동승석 시트백 보드, 실내 러기지 볼팅(최대 하중 5kg 걸이)으로 구성됐다.

캐스퍼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옵션 구성 사양의 가격은 2057만원이다. 2위는 1.0리터 가솔린 인스퍼레이션이다. 추가 선택 사양은 없다. 가격은 1870만원이다. 모든 인스퍼레이션 트림에서는 톰보이 카키 외장 컬러와 다크 그레이/라이트 카키 내장 컬러 선택률이 가장 높다.

캐스퍼 1.0리터 가솔린 스마트 트림은 3위에 올랐다. 선택 품목은 없으며, 가격은 1385만원이다. 톰보이 카키 외장 컬러와 블랙 내장 컬러가 가장 많이 선택됐다. 스마트는 캐스퍼 하위 트림으로 차선 유지 보조, 전방 충돌 방지, 하이빔 보조, 7에어백 시스템 등을 갖췄다.

한편, 캐스퍼는 현대차의 새로운 엔트리 SUV다.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575mm, 휠베이스 2400mm로 국내 경차 규격을 충족한다. 캐스퍼는 독특한 실내외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의 극대화, 편의사양 강화 등 기존 엔트리 차급 고객들의 니즈가 반영됐다.

특히 캐스퍼는 세계 최초로 운전석 시트가 완전히 접히는 풀 폴딩 기능을 지원한다. 리클라이닝 2열 시트는 최대 160mm 앞뒤로 이동할 수 있다. 캐스퍼는 사전계약 첫날 1만8940대가 계약됐다. 현대차 내연기관차 중 사전계약 최다 기록으로 그랜저 부분변경보다 1646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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