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ES 부분변경 국내 출시, 가격은 6190~7110만원

렉서스 ES 부분변경 국내 출시, 가격은 6190~7110만원

발행일 2021-09-27 09:56:13 김한솔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뉴 ES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뉴 ES는 7세대 ES의 부분변경 모델로 일부 외관 디자인 변화와 진화된 예방 안전 기술, 편의사양 강화, 블랙박스와 하이패스 등이 기본 적용됐다. 스포츠 패키지를 의미하는 F 스포츠가 신설됐다. 가격은 6190만원부터다.

뉴 ES 300h의 트림별 가격은 럭셔리 6190만원, 럭셔리 플러스 6400만원, 이그제큐티브 6860만원이다. 11월부터 판매되는 ES 300h F 스포츠는 7110만원이다. 뉴 ES 300h는 2.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e-CVT 조합돼 시스템 총 출력 218마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7.2km/ℓ, F 스포츠 16.8km/ℓ다. 뉴 ES는 외관 디자인이 변경됐으며, 실내에는 터치 스크린이 새롭게 적용됐다. 터치 스크린의 크기는 12.3인치다. 운전자의 터치 조작 편리성 향상을 위해 이전과 비교해 112mm 앞으로 배치됐다. 주행 보조 장치도 강화됐다.

감지 범위가 확대된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 교차로 긴급 제동 보조 추가), 커브 감속 기능이 추가된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긴급 조향 어시스트, 전/후방 사물과 보행자까지 감지 범위가 넓어진 주차 보조 브레이크, 파노라믹 뷰 모니터 등이 새롭게 탑재됐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ES 300h F 스포츠는 F 스포츠 전용 엠블럼, 스포츠 시트, 전용 19인치 휠, 주행 조건에 따라 정교하게 감쇠력을 제어하는 전자제어 가변 서스펜션, 스포츠 주행을 지원하는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 등 다이내믹한 주행을 위해 일반 모델과 차별화됐다.

뉴 ES는 저중심 설계와 최적의 중량 배분을 구현한 렉서스 GA-K 플랫폼을 바탕으로 주행 상황에 따라 감속, 조향, 가속 등 직관적인 조작성과 반응이 특징이다. 재설계된 리어 서스펜션 멤버 브레이스와 차체 진동을 흡수하는 퍼포먼스 댐퍼(이그제큐티브, F 스포츠)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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