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드는 익스페디션 부분변경을 2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익스페디션은 풀사이즈 SUV로 부분변경을 거치며 전면부 디자인이 변경됐다. 실내에는 15.5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 디지털 계기판이 탑재됐다. 블루 크루즈 핸즈프리 운전 시스템 옵션과 팀버라인 트림이 신설됐다.


신형 익스페디션의 외관은 전면부 범퍼와 헤드램프, 그릴이 새롭게 디자인됐다. 주간주행등은 헤드램프를 감싸는 형태로 적용됐다. 그릴은 기존과 비교해 크기가 커졌으며, 독특한 패턴이 삽입됐다. 실내에는 12.4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5.5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가 추가됐다.


신형 익스페디션은 팀버라인(Timberline) 트림과 스텔스(Stealth) 퍼포먼스 팩 옵션이 신설됐다. 신형 익스페디션 팀버라인은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됐다. 지상고는 269mm로 높아졌다. 포드 F-150 랩터의 차체 하부 보호 시스템, 브롱코의 트레일 턴 어시스트가 적용됐다.


익스페디션 팀버라인은 독특한 전면부 그릴과 오렌지색 외관 포인트로 일반 모델과 구분된다. 팀버라인의 파워트레인은 3.5리터 에코부스트 V6 엔진으로만 운영된다. 최고출력은 440마력, 최대토크는 70.6kgm다. 33인치 오프로드 타이어와 2단 트랜스퍼 케이스를 제공한다.


스텔스 퍼포먼스 팩은 전면부 그릴, 사이드미러,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 하우징, 안개등 베젤, 루프레일 등이 검정색으로, 브레이크 캘리퍼는 빨간색으로 도색됐다. 22인치 전용 휠이 탑재됐다. 신형 익스페디션에는 블루 크루즈 고속도로 핸즈프리 운전 시스템이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