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컨 내비게이터 부분변경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에볼루션에 게재된 내비게이터 부분변경은 센터페시아의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외관 디자인이 변경된다. 또한 링컨은 신형 내비게이터의 티저를 공개, 기대감을 높였다. 이달 공개될 예정이다.

신형 내비게이터의 변화는 실내에 집중됐다. 센터페시아에는 초대형 디스플레이가 세로로 적용됐다. 디스플레이에는 내비게이션, 공조기, 열선 및 통풍 시트 제어, 열선 스티어링 휠, 인포테인먼트 등 전반적인 기능이 통합됐다. 공조기 온도와 볼륨 등은 다이얼로 조절한다.

디스플레이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SYNC4를 지원한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사용할 수 있다. ISG, 자세제어장치 등은 물리 버튼으로 디스플레이 하단에 배치됐다. 센터콘솔에는 다이얼 방식의 변속기가 탑재됐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디지털 계기판 등이 제공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24-WAY 퍼펙트 포지션 시트, 고급 장식 및 마감 소재 등은 옵션이다. 외관은 L자형 주간주행등이 추가된 헤드램프, 점등되는 전면부 엠블럼, 내부 그래픽이 변경된 리어램프, 신규 범퍼 등이 적용된다.

내비게이터 부분변경의 파워트레인은 3.5리터 에코부스트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450마력을 발휘한다. 구동방식은 사륜구동이다. 일부 외신에 따르면 V6 트윈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 1.5kWh 용량의 배터리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도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