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아이오닉6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국내 커뮤니티 보배드림 Q25F24S님이 게재한 아이오닉6 테스트카는 패스트백 스타일의 루프라인과 카메라 사이드미러, 독특하게 디자인된 휠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오닉6는 1회 완충시 482km를 주행한다. 내년 하반기 공개된다.

아이오닉6는 현대차 쏘나타 크기의 중형 세단이다. 전기차 전용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내 공간 활용성과 주행 성능이 강조된다. 외관은 현대차 프로페시 콘셉트카를 바탕으로 공기역학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전면부터 후면까지 이어지는 곡선이 특징이다.

특히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으로 완성도를 높인다. 외관 곳곳에는 현대차 아이오닉 브랜드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이 적용된다. 헤드램프는 각진 형상의 아이오닉5와 다르게 곡선형으로 디자인된다. 독특하게 디자인된 휠과 팝업식 도어핸들이 탑재된다.

파라메트릭 픽셀이 사용된 리어램프는 아이오닉5처럼 좌우가 연결된 형태로 배치된다. 좌우를 연결하는 중앙 바는 점등되지 않으며, 검정 유광처리된다. 카메라 기반의 디지털 사이드 미러를 선택할 수 있다. 실내 레이아웃은 아이오닉5와 유사하다. 기어레버는 컬럼식이다.

윈도우 조작 버튼은 센터콘솔로 자리를 옮긴다. 도어 트림을 최소화해 실내 공간감을 극대화한다. 아이오닉6에는 73kWh 용량의 배터리가 얹어진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EPA 기준 483km다. 전륜과 후륜에 전기 모터가 얹어진 사륜구동 모델의 합산 총 출력은 313마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