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는 렉스턴 스페셜 모델 마스터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렉스턴 마스터는 블랙 헤드라이닝, 플로팅 무드스피커, 4TRONIC 사륜구동 시스템, 빌트인 공기청정기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가격은 4473만원으로 프레스티지와 더 블랙 트림 사이에 신설됐다.

렉스턴 마스터는 프레스티지 트림을 베이스로 브라운 인테리어 패키지, 블랙 헤드라이닝, 플로팅 무드스피커, 4TRONIC 사륜구동 시스템, 디지털 스마트 키, 빌트인 공기청정기, 도어 스팟램프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이다. 블랙 스웨이드 퀄팅 인테리어는 옵션이다.

또한 노이즈 솔라 윈드쉴드 글래스, 스마트 테일게이트, 전좌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2열 롤러 블라인드, 9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도 추가됐다.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천연 가죽 퀼팅 시트, 후석 대화 모드, 20인치 휠, 동승석 파워 시트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올 뉴 렉스턴의 세부 가격은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가 기본인 럭셔리 트림 3737만원,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 등이 탑재된 프레스티지 트림은 4065만원, 3D 어라운드 뷰 시스템과 전용 외관 디자인이 적용된 더 블랙은 5018만원, 마스터는 4473만원이다.

한편, 쌍용차 관계자는 ‘올 뉴 렉스턴은 기존 럭셔리, 프레스티지, 더 블랙 등 3가지 모델로 운영됐으나, 주요 고객의 선호 사양과 니즈가 반영된 마스터 스페셜 모델을 추가해 소비자가 상품성과 가격 측면에서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