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기블리 하이브리드 출시, 가격은 1억1450만원

마세라티 기블리 하이브리드 출시, 가격은 1억1450만원

발행일 2021-07-28 11:02:12 김한솔 기자

마세라티는 기블리 하이브리드를 국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블리 하이브리드에는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330마력, 제로백은 5.7초다. 기본형, 그란루소, 그란스포트로 운영된다. 가격은 1억1450만원부터다.

기블리 하이브리드 기본형의 가격은 1억1450만원, 그란루소 1억2150만원, 그란스포트 1억2050만원이다. 기블리 하이브리드에는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조합됐다. 벨트 스타터 제너레이터와 전동 컴프레서가 엔진을 지원한다.

최고출력은 330마력, 최대토크는 45.9kgm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7초가 소요된다. 복합연비는 8.9km/ℓ다. 차량 후면에 얹어진 배터리로 차량의 앞뒤 무게 배분이 향상됐다. 특수 제작된 공명기를 활용해 마세라티 특유의 시그니처 배기음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C필러 로고와 브레이크 캘리퍼를 블루 컬러로 마감해 하이브리드 모델임을 표현했다. 하이브리드 전용 그리지오 에볼루지오네 외장 컬러가 도입됐다. 전면부 그릴에는 마세라티 튜닝포크 모양의 바가 적용됐다. 리어램프는 마세라티 3200GT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다.

실내에는 10.1인치 커브드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속도는 기존 대비 4배 더 빨라졌으며, 무선 스마트폰 통합 등 최첨단 기능을 갖췄다. 능동형 드라이빙 어시스트가 적용됐다. 시트, 암레스트, 도어 패널, 대시보드 등에 블루 악센트가 추가됐다.

마세라티는 퍼포먼스 라인업인 트로페오 컬렉션도 국내에 선보인다. 기블리·콰트로포르테 트로페오는 3.8리터 V8 엔진 얹어져 최고출력 580마력, 최대토크 74.4kgm의 성능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각각 4.3초, 4.5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326km/h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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