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람보르기니는 아벤타도르 울티메(Ultimae)를 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아벤타도르 울티메는 6.5리터 V-12 자연흡기 엔진으로 최고출력 780마력을 발휘하며, 마그네틱 푸시로드 서스펜션, 리어 휠 스티어링,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등이 적용됐다. 총 600대 한정 판매된다.


아벤타도르 울티메에는 6.5리터 V-12 자연흡기 엔진과 7단 싱글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780마력, 최대토크는 73.4kgm다. 최고출력은 아벤타도르 S보다 39마력, 아벤타도르 SVJ보다는 10마력 높다. 하이브리드 슈퍼카 람보르기니 시안보다는 39마력 낮다.


아벤타도르 울티메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2.8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355km/h다. 마그네틱 푸시로드 서스펜션, 리어 휠 스티어링, 전륜 6-피스톤 캘리퍼 및 후륜 4-피스톤 캘리퍼로 구성된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피렐리 피제로 코르사 타이어 등이 기본이다.


아벤타도르 울티메는 쿠페와 로드스터로 운영된다. 각각 350대, 250대 한정 생산된다. 전면부 액티브 스플리터 및 흡기 플랩 등으로 공기역학적 효율성과 냉각 성능을 높였다. 리어 액티브 윙은 공기 흐름을 최적화한다.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300개 이상의 색 조합이 가능하다.


전륜 휠은 20인치, 후륜 휠은 21인치다. 실내 대시보드와 시트에는 ‘Y’ 패턴이 삽입돼 일반 모델과 차별화됐다. 컴포트 시트 사이드 볼스터에는 ‘Ultimae’ 레터링이 적용됐다. 운전석 A필러에는 한정판 넘버링이 새겨졌다. 애플 카플레이, 트랙 데이터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