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 A6 가솔린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된다. 딜러사에 따르면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연식변경을 거치며 엔진의 최고출력이 265마력으로 향상됐다. 기존 18인치 휠은 19인치 휠로 대체됐으며, 자동 주차 기능이 추가됐다. 가격은 7407만3000원이다.(개소세 3.5%)

2021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엔진의 최고출력이 265마력으로 기존보다 13마력 향상됐다. 최대토크는 37.7kgm다. 최근 아우디코리아가 출시한 Q5 부분변경 45 TFSI 콰트로와 같은 파워트레인이다. 외관에는 기존 18인치 휠을 대신해 19인치 휠이 적용됐다.

A6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과 같은 더블-스포크 디자인 휠이다. A6 가솔린 출시 당시 18인치 휠이 차급에 비해 다소 작은 것 아니냐는 평이 많았으나, 이번 연식변경을 통해 소비자들의 불만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내 옵션 사양도 일부 조정됐다.

스티어링 휠은 아우디 A8과 같은 더블 스포크 스티어링 휠로 변경됐다. 2열에도 USB 포트가 추가됐으며, 사이드미러에 눈부심 방지 기능이 탑재됐다. 자동 주차 시스템인 파크어시스트 플러스가 도입됐다. 다만 재떨이와 시거잭으로 구성된 스모커 패키지는 삭제됐다.

한편, A6 45 TFSI는 지난해 9월부터 엔진 컨트롤 유닛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무상수리가 실시되고 있다. 캠 샤프트 제어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작동 변수 설정 문제로 차량이 정차 혹은 정차하기 직전에 차량 떨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