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90 풀체인지 미리보기, 리차지 콘셉트카 공개

볼보 XC90 풀체인지 미리보기, 리차지 콘셉트카 공개

발행일 2021-07-01 09:45:10 김한솔 기자

볼보는 리차지 콘셉트카를 3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리차지 콘셉트카는 볼보 전기차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주는 모델로 방패형 구조의 전면부가 특징이다. 라이다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도 도입됐다. 차세대 XC90는 리차지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2022년 공개된다.

리차지 콘셉트카의 전면부는 조명이 켜진 볼보 엠블럼을 중심으로 방패형 구조로 대체됐다. 볼보의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은 토르의 망치 헤드램프는 더욱더 날렵하게 디자인됐다. 전면부 루프에는 자율주행을 위한 라이다 시스템이 탑재됐다. 측면부는 유선형 라인이 특징이다.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과 카메라 방식의 사이드미러, 롤스로이스가 연상되는 2열 코치도어 등이 적용됐다. 후면부에는 수직형 테일램프가 탑재됐다. 공기역학적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리어 스포일러가 제공된다. 실내는 미니멀한 테마를 바탕으로 완전 디지털화가 이뤄졌다.

차량 기능의 전반적인 기능은 센터페시아 15인치 디스플레이로 제어한다. 스티어링 휠 앞에는 플로팅 타입의 디지털 계기판이 탑재됐다. 플로팅 센터 콘솔로 분리된 4개의 독립식 시트와 부피가 큰 가방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 친환경 마감 소재 등이 적용됐다.

볼보의 차세대 전기차에는 루미나가 개발한 고해상도 라이다(LiDAR) 기술과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시스템온칩 기반의 자율주행 컴퓨터로 구동되는 최첨단 센서가 제공된다. 무선 업데이트를 지원해 자율주행 시스템의 개선 및 새로운 기능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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