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는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15.3km/ℓ의 복합연비를 갖췄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가 기본이다. 가격은 3557만원부터다.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캘리그래피 총 3개의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각각 3557~3607만원, 3811~3861만원, 4271~4321만원의 범위에서 책정된다.(세제 혜택 적용 전, 개별소비세 3.5%기준) 최종 가격은 본 계약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싼타페 하이브리드에는 1.6리터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전기 모터가 적용됐다. 시스템 총 출력은 230마력, 최대토크는 35.7kgm다. 복합연비는 15.3km/ℓ(5인승, 17인치 휠, 2WD 기준)다. 저속에서 엔진 개입 없이 EV 모드로 주행해 정숙성을 확보할 수 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레인센서, 자외선 차단 전면 유리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이 기본이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충돌방지 보조 등이 추가된다.

캘리그래피 트림에는 하이브리드 전용 19인치 휠·타이어, 프레스티지 트림과 차별화된 디자인의 전면부 그릴 및 후면부 차량 하부 스키드 플레이트, 차체 색상과 동일한 색상의 클래딩이 적용됐다. 현대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220V 인버터가 기본으로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