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는 The 2022 니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The 2022 니로는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연식 변경 모델로 기아의 새로운 엠블럼이 적용됐다.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가격은 2439만원부터다.

The 2022 니로는 기아의 표준화된 트림 명칭체계인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를 도입해 고객 혼선을 줄였다. 트림별 가격은 하이브리드 트렌디 2439만원, 프레스티지 2608만원, 노블레스 2829만원, 시그니처 3017만원, PHEV 시그니처 3939만원이다.

2022 니로는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의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스마트키 원격 시동 기능, 노블레스 트림에는 정차와 재출발을 지원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시그니처 트림에는 동승석 파워시트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한편, 기아는 최근 니로 EV 연식 변경 모델에 노블레스 하위 트림인 프레스티지 트림을 신설했다. 2022 니로 EV의 가격은 프레스티지 4590만원, 노블레스 4790만원이다. 2022 니로 EV에도 기아 신규 엠블럼이 사용됐으며, 64kWh 대용량 배터리 단일 모델로 운영된다.

신설된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히트펌프, 10.25인치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등이 기본이다. 후측방 충돌 및 후방 교차 충돌 경고는 옵션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