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는 코란도 R-플러스 블랙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코란도 R-플러스 블랙은 블랙루프의 투톤 외관 색상으로 레드(R) 포인트를 더했다. 블랙 패션루프랙과 스포일러 등이 적용됐으며, 블레이즈 콕핏 및 1열 통풍 시트 등의 사양이 기본이다. 가격은 2715만원이다.

코란도 R-플러스 블랙의 가격은 2715만원이다. 그 외 트림별 가격은 C3 2253만원, C3 플러스 2346만원, C5 2391만원, C5 플러스 257만원, C7 2903만원이다. 170마력의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기본으로 136마력 1.6리터 LET 디젤 엔진 선택시 195만원이 추가된다.

코란도 R-플러스 블랙의 외관은 블랙 보디 색상과 블랙 패션루프랙/스포일러가 적용됐다. 전면부 범퍼 및 2열 도어와 아웃사이드 미러에는 레드 포인트가 더해졌다. 시트와 스티어링 휠, 센터암레스트, 카매트 등에는 레드 스티치가 삽입됐다. 다양한 사양도 기본 탑재됐다.

코란도 R-플러스 블랙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 9인치 디스플레이, 인피니티 무드램프, 블랙 헤드라이닝, 운전석 전동시트, 1열 열선 및 통풍시트,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B), 풀 LED 헤드램프, 전방주차 보조 경고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한편, 쌍용차 관계자는 ‘그랜드 화이트 또는 플래티넘 그레이 외장 컬러로 운영됐던 R-플러스 트림에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블랙 외장 컬러를 추가했다. 스타일리시한 개성과 감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 인기가 높아 판매량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