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코리아는 2021 레인지로버 벨라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2021 벨라에는 신형 3.0리터 직렬 6기통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이 얹어졌으며, 2.0리터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 엔트리 트림 P250이 추가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은 9520만원부터다.
2021 벨라의 세부 가격은 P250 R-다이내믹 9520만원, P400 R-다이내믹 1억920만원, P400 R-다이내믹 HSE 1억1460만원이다. 2021 벨라 P400에는 랜드로버가 직접 개발한 신형 인제니움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최초로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400마력이다.
최대토크는 56.1kgm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소요 시간은 5.5초다. 최고속도는 250km/h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과 트윈 터보차저, 저마찰 설계 등으로 기존 엔진 대비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을 갖췄다. P250의 최고출력은 250마력, 최대토크는 37.2kgm다.
2021 벨라는 신형 PIVI Pro 시스템이 기본이다. 엔진, 브레이크, 파워 스티어링 등 16개의 개별 모듈을 간편하게 원격 업데이트 할 수 있는 SOTA, 순정 T맵 내비게이션 등을 지원한다. 2.5 PM 필터가 포함된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 3D 서라운드 카메라도 기본 탑재됐다.
P400 R-다이내믹 HSE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21인치 휠이 제공된다. 2021 벨라는 신규 스티어링 휠을 제공한다. 4코너 에어 서스펜션으로 최대 580mm의 도강 능력을 갖췄다.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과 지능형 토크 온 디맨드 AWD,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등이 적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