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MG GLA 45 4MATIC+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최근 GLA 45 4MATIC+의 소음 및 연비 인증을 완료했다. GLA 45는 2.0리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387마력을 발휘한다. 딜러사에 따르면 GLA 45 4MATIC+의 가격은 7640만원이다.


GLA 45 4MATIC+에는 2.0리터 4기통 M139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8단 DCT 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387마력, 최대토크는 49kgm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4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250km/h다. 복합연비는 8.6km/ℓ다.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됐다.


AMG 토크 컨트롤로 작동되는 사륜구동 시스템은 전륜과 후륜, 좌우 바퀴까지 자유롭게 구동력을 배분한다. GLA 45 4MATIC+의 서스펜션은 전륜 맥퍼슨 스트럿, 후륜 4-링크로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됐다. 3개의 가로 컨트롤 암 및 1개의 트레일링 암이 추가됐다.


AMG 라이드 컨트롤 어댑티브 댐핑 컨트롤러는 3개의 모드를 제공한다. 전륜 브레이크 디스크는 13.8인치로 4P 캘리퍼가 기본이다. 후륜 브레이크 디스크는 13인치로 싱글 피스톤이다. GLA 45 4MATIC+의 주행모드는 스포츠, 스포츠+와 함께 레이스 모드를 지원한다.


GLA 45 4MATIC+의 외관에는 파나메리카나 그릴, 실버 크롬 프론트 스플리터, 에어 인테이크, 루프 스포일러, 쿼드 머플러 등 AMG 전용 사양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 나파 가죽 스티어링 휠, 카본 소재가 사용된 스포츠 시트 등이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