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부분변경을 통해 강인한 이미지의 정통 픽업 스타일이 강조됐으며, 9.2인치 디스플레이,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 서라운드 뷰, 와이퍼 결빙 방지 등이 적용됐다. 가격은 2439만원부터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의 트림별 가격은 와일드 2439만원, 프레스티지 2940만원, 노블레스 3345만원으로 책정됐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와일드 2856만원, 프레스티지 3165만원, 노블레스 3649만원이다.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개인 사업자 부가세 환급 등 경제성을 갖췄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전면부에는 굵은 수평 대향의 리브를 감싸고 있는 그릴과 수직적 구성의 LED 포그램프가 적용됐다. 칸 모델은 그릴에 KHAN 레터링이 각인됐다. 측면부에는 휠&도어 가니쉬, 레터링이 새겨진 테일 게이트로 구성된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추가됐다.


사이드스텝은 스텝폭을 간결하게 해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새롭게 디자인된 17인치, 18인치, 20인치 휠이 탑재됐다. 실내는 운전석 스위치를 인체공학적으로 배열했으며, 블랙 헤드라이닝이 기본이다. 운전석/동승석 A필러 그립핸들은 탑승자의 승하차를 돕는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의 데크 용량은 1011ℓ, 칸은 1262ℓ다. 최대 적재 중량은 파워 리프 서스펜션 700kg,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500kg(스포츠 400kg)이다. 파워트레인은 2.2리터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은 187마력, 최대토크는 40.8kgm다.


칸의 최대토크는 42.8kgm다. 긴급제동보조, 앞차출발경고, 차선이탈경보, 차선변경경고, 후측방경고, 9.2인치 디스플레이,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미러링, 와이파이, 3D 서라운드 뷰,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 2열 에어벤트, 와이퍼 결빙 방지장치 등이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