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레인지로버 이보크 국내 출시, 가격은 6770만원

2021 레인지로버 이보크 국내 출시, 가격은 6770만원

발행일 2021-04-05 09:51:15 김한솔 기자

랜드로버코리아는 2021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2021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친환경 파워트레인 확대 전략에 따라 전 트림에 가솔린 엔진을 얹었으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 등 최신 사양이 전 트림에 적용됐다. 가격은 6770만원이다.

2021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세부 가격은 P250 S 6770만원, P250 SE 7460만원, P250 R다이내믹 SE 7890만원이다.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됐다. 2021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랜드로버의 탈 디젤화 기조에 맞춰 기존과 다르게 가솔린 엔진으로만 운영된다.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의 최고출력은 249마력, 최대토크는 37.2kgm다. ZF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7.6초가 소요된다.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2, 접지력이 낮은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이 탑재됐다.

2021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휠베이스가 21mm 길어졌으며, 2열 레그룸은 11mm 증가했다. 트렁크 용량은 591ℓ로 넓어졌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 3D 서라운드 카메라 등이 기본이다. Pivi Pro는 스마트폰과 유사한 인터페이스로 직관적인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의 T맵이 내장됐다. 2021 이보크 구매 고객에게 1년 무상 데이터 플랜 혜택이 제공된다.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로 전방을 180도 시야각으로 볼 수 있다. 2021 이보크는 최대 530mm 도강이 가능하다. 도강 수심 감지 기능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실내 공기 청정 센서 및 이오나이저 시스템, PM2.5 필터,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차선 유지 어시스트, 후방 교통 감지,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이 탑재됐다. P250 SE부터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과 시그널 부스터, 스톱앤고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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