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스포티지 테스트카 포착, 주간주행등은 이런 모습

기아 신형 스포티지 테스트카 포착, 주간주행등은 이런 모습

발행일 2021-04-01 07:25:15 김한솔 기자

기아 신형 스포티지(NQ5)의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국내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 신지면동고리님이 게재한 신형 스포티지는 선명하게 점등된 전면부 주간주행등과 새롭게 디자인된 휠, 리어램프 디테일 등을 일부 확인할 수 있다. 신형 스포티지는 오는 6월 공개된다.

신형 스포티지는 현대차 신형 투싼과 플랫폼, 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 국내와 중국, 미국 시장 등에는 롱휠베이스 모델을 투입해 숏보디로 출시되는 유럽 모델 대비 넓은 실내 공간을 갖는다. 신형 스포티지에는 기아 최신 디자인 언어와 함께 신규 로고가 적용된다.

전면부 그릴은 현행 스포티지와 비교해 좌우, 상하 크기가 대폭 확대된다. 상하 분리형 헤드램프는 낮게 배치돼 눈부심을 유발했던 기존 모델의 단점을 보완했다. 특히 헤드램프 내부에는 독특한 부메랑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삽입된다. 크램쉘 보닛으로 일체감을 높였다.

측면부는 전면 및 후면 사이드 펜더의 볼륨감이 강조됐다. 플래그타입 사이드미러와 새롭게 디자인된 휠이 제공된다. A필러에 쪽창을 마련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으며, 후측면에는 쿼터 글라스가 추가된다. 후면부는 파격적인 전면부와 비교해 다소 무난하게 변화된다.

슬림하게 디자인된 리어램프는 좌우가 연결된 형태로 적용될 예정이다. 번호판은 트렁크에 부착되며, 독특한 캐릭터라인을 넣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히든타입 머플러와 히든타입 리어와이퍼, 리어 스포일러가 탑재됐다.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 등 최신 사양이 적용된다.

신형 스포티지의 국내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80마력의 1.6 가솔린 터보, 최고출력 186마력인 2.0 디젤, 시스템 총 출력 230마력의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럽 등 일부 시장에는 1.6 가솔린 터보 기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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