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스타리아의 파워트레인이 사전계약 시작과 함께 공개됐다. 스타리아에는 기존 2.5 디젤 엔진과 2.4 LPi 엔진을 대신해 R2.2 디젤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3.5 LPG가 새롭게 적용됐다. 특히 LPG 모델의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모두 전륜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스타리아는 R2.2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사양이 기본이다. 최고출력은 177마력, 최대토크는 44kgm다. 기존 스타렉스 2.5 디젤과 비교해 최고출력은 2마력 상승했다. 최대토크는 2kgm 낮아졌다. 복합연비는 11인승, 2WD 기준 10.8km/ℓ로 기존보다 1.1km/ℓ 높다.

스타리아 투어러 11인승의 공차중량은 2280~2390kg, 9인승 2240~2330kg이다. 구조변경 또는 특장 작업 진행은 제작 허용 총 중량 기준 3160kg까지 가능하다.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은 2365~2440kg, 7인승은 2320~2390kg이다. 제작 허용 총 중량은 3160kg이다.

스타리아 LPG는 성능이 대폭 개선됐다. 기존 2.4 LPG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를 대신해 스마트스트림 3.5 LPG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240마력, 최대토크는 32kgm다. 기존 스타렉스와 비교해 최고출력은 81마력, 최대토크는 9kgm 상승했다.

복합연비는 17인치 휠 기준 6.1km/ℓ로 기존과 같다. LPG 엔진은 모던 트림(스타리아 라운지는 모든 트림)부터 선택할 수 있으며, 마이너스 옵션으로 제공된다. 디젤 대비 30만원 낮아진다. 제작 허용 중량은 추후 공개된다. 사륜구동 시스템은 디젤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