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스타리아와 스타렉스가 함께 포착됐다. 국내 스타리아 클럽 동호회에 게재된 스타리아는 고급 모델인 라운지로 기존 스타렉스 밴과 비교해 고급감이 격상했다. 스타리아 라운지는 전용 디자인이 적용되며, 7/9인승으로 운영된다. 사전계약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스타리아의 차체 크기는 전장 5255mm, 전폭 1995mm, 전고 1990mm다. 휠베이스는 공개되지 않았다. 스타렉스의 차체 크기는 전장 5150mm, 전폭 1920mm, 전고 1935mm다. 스타리아의 크기가 스타렉스와 비교해 전장은 105mm, 전폭 75mm, 전고는 55mm 크다.


스타리아의 차체가 커진 만큼 휠베이스 역시 스타렉스의 3200mm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스타리아 라운지는 7/9인승으로 운영되는 고급 모델로 경쟁 모델인 기아 카니발의 고객을 일부 흡수할 수 있다. 스타리아의 외관은 범퍼를 가로지르는 주간주행등이 특징이다.


특히 스타리아 라운지는 전면부의 입체적인 메쉬 패턴 그릴, 전/후방 현대차 로고, 18인치 휠, 후면부 스타리아 레터링, 사이드미러 커버 등이 틴드 브라스 컬러로 마감됐다. 또한 8개 아이스 큐브 타입의 풀 LED 헤드램프 및 방향지시등으로 고급감을 더했다.


후면부에는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의 LED 리어램프와 램프 형상의 후면부 가니쉬 등이 적용됐다. 넓은 뒷유리로 개방감을 더욱 강조했다. 히든 타입의 리어 와이퍼가 탑재됐다. 측면부는 벨트라인을 낮추고 통창형인 파노라믹 윈도우를 통해 실내에서의 가시성을 높였다.


스타리아 라운지의 실내에는 일체형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및 공조 전환 조작계, 디지털 계기판,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7인승), 180도 회전이 가능한 2열 스위블링 시트(8인승) 등이 적용됐다. 운전석과 조수석, 센터콘솔, 도어트림에는 64색 엠비언트 무드램프가 탑재됐다.